[김혜선 아녜스] “요한은 타오르며 빛을 내는 등불이었다.” (요한5,35)

김혜선

“요한은 타오르며 빛을 내는 등불이었다.” (요한5,35)

세례자 요한은

타오르며 빛을 내는

등불이었고

주님께서는

영원히 꺼지지 않고

활활 타오르는

불덩이 그 자체이시네.

요한이 타오르며

빛을 내고 있을 때에는

주변의 많은 이들이

그리로 모여들었고

주님의 빛이

빛나고 있는 곳은 어디든

세상의 모든 이들이

모여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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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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