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성 루카) 가난 속의 다스림
예수님은 하느님의 나라 혹은 하느님의 다스림을 전하셨다. 예수님은 행동과 실천, 즉 크고 작은 기적들로 당신의 말씀이 참됨을 증언하시며 사람들이 그것을 믿기를 바라셨다.
이를 위해서 72명의 제자들을 둘씩 짝지어 모든 고을로 보내셨다(루카 10,1). 그 당시 예수님은 온 세상 고을이 36개인 줄 아셨나 보다. 여하튼 예수님은 온 세상이 참 하느님을 알기를 바라셨다. 그들도 크고 작은 기적들, 치유와 구마 등을 통해 그들이 전하는 것이 참됨을 증언하게 하셨다(루카 10,17). 그들이 돈주머니도, 신발도 여행보따리도 지니지 못하게 하신 것은 오직 자신들을 파견한 분만을 의지하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예전에는 3-4년이면 선교사가 양성되었지만 오늘날은 10년이 더 걸린다. 교육, 식별, 체험 등 쉽지 않다. 그런데 일할 영역은 점점 줄어든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인 선교사들이 전하는 것이 참됨을 증언할 방법들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다. 치유는 의사가, 구마는 상담사들과 좋은 내면 프로그램들이 하고, 가난한 이들은 사회복지사와 나라가 돌본다. 이제 선교사들은 어디서 어떻게 복음이 참됨을 믿게 할 수 있을까?
예수님이 제자들을 파견하시며 아무것도 지니지 못하게 하신 것은 모든 것을 하느님의 섭리에 맡기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하느님의 나라는 말 그대로 하느님이 다스리는 세상이다. 그런 세상이 우리에겐 신비한 하느님의 섭리이지만 당신께는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이다. 세상이 아무리 발전해도 결코 알 수 없는 영역이 있다. 탄생과 죽음 그리고 가난인 것 같다. 그리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스스로 가난해지고 그것을 위해 목숨을 내놓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하느님을 믿지 않으면 결코 알 수 없는 삶의 영역이다. 그리고 그들이 스스로 가난해지고 약해짐이 하느님의 활동영역이다, 거기가 하느님의 나라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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