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하느님의 뜻
이론과 현실은 많이, 아니 참 많이 다르다. 수십 년 경험했는데도 이런 현실이 여전히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 생각만큼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 옳지 않은 생각, 나쁜 마음을 먹은 것도 아닌데도 잘 안 된다. 나의 생각과 지향이 하느님의 뜻이 아니라서 그런가?
하느님의 뜻은 언제나 그리고 어떻게 해서든 이루어진다. 아드님까지 희생시키신 분이 당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어떤 일인들 마다하시겠나?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냐 아니냐가 아니라 그것이 이루어지는 그 때가 언제이냐가 관건이다.
그러고 보면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때가 언제인지도 모른다. 하느님의 뜻에 대해 아는 게 없다. 그것이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갖는 것 말고는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세자 요한은 그분이 오시기를 기다렸다. 그는 외쳤다, 그분이 오신다고. 그런데 그도 그분이 누구신지 몰랐다. 예수님이 자신의 친척인데도 그가 바로 그분인줄 몰랐다(요한 1,31.33). 그는 죽기 직전까지 같은 시련을 겪었다(루카 7,19).
우리는 하느님의 뜻을 모른다. 그렇다고 불안하고 답답해할 필요는 없다. 그분은 반드시 당신의 뜻을 당신이 원하시는 때에 이루실 테니까. 나는 그것을 믿고 또 믿고, 오늘도 어제처럼 아니 어제보다 더 선한 생각과 마음 그리고 하느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기를 바란다는 지향을 더욱 순수하게 한다. 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이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 사는 제 안에서도 이루어지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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