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밈의 가톨릭성인들
[최민정] 성녀 플로라
최민정
- 플로라(볼리외)(St. Flora of Bealieu) 동정
성녀 플로라는 어려서부터 아주 착하고 경건gks 소녀였는데, 부모들은 결혼시키려고 노력하였으나 거절하며 하느님께 일생을 봉헌하기로 결심하고, 볼리외에 있던 '성 요한의 구호 수녀회'에 입회하였다.
한 번은 자신의 삶이 너무나 평탄하다는 그릇된 생각에 빠진 적이 있고, 동시에 세속의 쾌락을 탐하려는 불같은 유혹으로
깊은 실망감을 맛보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동료들은 플로라가 위선적이라고 혹평하기도 하였으나, 플로라는 그의 영혼 상태를 잘
알아본 어느 고해신부의 도움으로 놀라울 정도로 성장하였다.
어느 해, 모든 성인의 날(11월 1일)에 탈혼에 빠졌는데, 성녀 체칠리아 축일(11월22일)까지 약 3주간이나
계속되었다. 또 한번은 8마일 밖의 어느 성당에서 사제가 미사 도중에 축성한 성체 조각을 떨어뜨린 사실을 알게 되어 경건하게 모신
일이 있다. 이때부터 그의 초자연적 식별력이 돋보이게 되었다. 또 성령을 묵상할 때에는 땅에서 4피트나 떠오른 사실도 있다.
그러나 가장 신비스런 영적 체험은 예수님의 몸에 받으신 상처를 자신의 내면에서 느끼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성녀는 38세의 일기로 운명하였다.
- 출처: 성바오로딸수도회 성인찾기(https://fsp.pauline.or.kr/?c=saint&m=find)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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