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인이 전하는 위로의 말씀을 보며 순례의 길을 걷는다.
11월 13일 성녀 프란치스카 사베리아 카브리니 Frances Xavier Cabrini
" 사람의 구원은 물질적인 성공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 손에 달려있으니,
지치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1850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프란치스카는 6명의 동료와 함께 버려진 프란치스코회 수도원에서
소녀들의 교육에 헌신하는 '성심의 선교 수녀회'를 설립했습니다.
미국 뉴욕 대주교의 초청으로 미국에서 활동하며 이주민들을 위해 활동하였고
67곳의 병원과 학교, 보육원, 수도원을 설립했습니다.
1909년에 미국 시민이 되어 시성됨으로 미국 시민으로는 첫 번째 성인이 되었습니다.
이주민들의 수호성인입니다.
글씨 : 김영복 리카르도 신부(수원교구)
그림 : 홍승례 아스테리아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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