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말씀 여행

가톨릭 성인이 전하는 위로의 말씀을 보며 순례의 길을 걷는다.

[성인 말씀 여행] 11월 22일 성녀 체칠리아 Cecilia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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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성녀 체칠리아  Cecilia

“주님, 제 몸과 영혼이 순결하도록 지켜 주소서.”


16세기부터 음악의 수호성인이 된 세실리아는 3세기경 로마의 귀족으로 태어났고
늘 성경을 몸에 지니고 살았습니다.
신앙심이 깊은 그녀는 하느님께 동정을 서원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아버지가 이교도인 성 발레리아누스와 결혼을 시켰는데,
세실리아에게 감화받은 발레리아누스는 동생 성 티부르티우스와 함께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과 자선 생활을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들은 행정관의 미움을 사고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참수되었습니다. 

글씨 : 김영복 리카르도 신부(수원교구)

그림 : 홍승례 아스테리아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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