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보시니 좋았다

노영숙 1,473 2017-08-04 11:21:58

하느님께서는... 온갖 생물들을 제 종류대로, 

또 날아다니는 온갖 새들을 제 종류대로 창조하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하느님께서 이들에게 복을 내리며 말씀하셨다.

"번식하고 번성하여 바닷믈을 가득 채워라. 새들도 땅 위에서 번성하여라." (창세 1, 21-22)

 

bac3f3b8ae68d9e6814d1a28d406efc4_1501814002_0278.JPG
 

하느님,


그분은 제가 잔잔할 때 찾아 오십니다.
몸과 마음의 동작이 멈춘 고요함 속에서

그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숨쉬는 자연 안에서도 그분은 조용히 웃고 계시지만
그분과 다정한 눈길을 주고 받으려면

단둘만 함께하는 침묵 속으로 다가오십니다.


무엇보다도 '그분'만을 지긋하고 오롯이 바라봐야 합니다.

그분은 그것을 좋아하십니다.


그분의 그 좋아하심이 제 기쁨이고, 

그분을 향한 제 사랑입니다.

 

 

Comments

바오로딸 2017.08.08 12:13
고맙습니다.
천지창조의 순간, 창조주 하느님과 일치하는 가운데 그 묵상을 그림으로 표현하셨네요...

http://contents.pauline.or.kr/bbs/board.php?bo_table=board3&wr_id=131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3 아빠,아버지 댓글+1 한은비 2018-09-16 998
92 난 바보랍니다 댓글+1 한은비 2018-08-13 1076
91 주일학교 여름방학 숙제 '착한일 일지' 댓글+1 강주현 2018-06-20 1528
90 내맘 변하지 않아 댓글+1 한은비 2018-05-31 1072
89 나 주님앞에 댓글+1 한은비 2018-04-30 1244
88 부활을 축하드리며 ~ ^^ 댓글+1 한은비 2018-03-31 1205
87 지혜를 찾는 이에게 댓글+1 박영미 2018-03-15 2115
86 나때문에 댓글+1 한은비 2018-03-20 1128
85 주님 한분만을 댓글+1 한은비 2018-02-06 1247
84 보편지향기도 -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하여 댓글+1 프란 2017-12-27 1795
83 사랑 댓글+1 아녜스 2017-11-24 1141
82 마태오를 부르심 댓글+1 조근영 2017-09-19 1822
81 기도 그리움 댓글+1 노영숙 2017-09-16 1477
열람중 보시니 좋았다 댓글+1 노영숙 2017-08-04 1474
79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댓글+1 노영숙 2017-07-21 2127
78 강가에 서서 함선주 2017-05-09 1145
77 보편지향기도 강소진 2016-11-14 1819
76 기도문 여덟개와 테클라 수녀님 시 입니다^^ 김정혜 2016-08-12 1147
75 작은 나눔 5 ^^ 조근영 2016-06-21 1664
74 작은 나눔 4 ^^ 조근영 2016-06-21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