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사순절에...십자나무

신 아드리아나 1,725 2020-03-17 11:12:42

7644725d018d8641b012ba904a8511d8_1584411225_7212.jpg

 

 

  

지금은 코로나 19 때문에 성당에 가지도 못하고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기리는 사순절입니다. 

부활 대축일을 맞이 하기 전 40일 동안 인간을 위해 목숨을 내놓으신 예수님의 희생과 사랑을 묵상하고 실천하는 기간이지요.  그런데 요즘 현실은  예수님의 이름을 팔아서 사욕을 채우려는 거짓 목자들이 많아서 오히려 그리스도교를 욕 먹이고 사람들을 잘못 인도하는 사례가 많아서 조금 씁쓸합니다.  

 

오늘 올린 일러스트는 이 사순절에 가장 어울리는 말인 '희생'을 꽃말로 간직한 십자나무예요. 

예수님이 못 박히신 십자가로 선택된 산딸나무는 너무나 가슴이 아파서 자신이 그 고통을 대신하겠다고 말씀드리자 예수님께서 감동하셔서 앞으로는 꽃잎이 십자가 모양을 닮으리라 하셨다는데 실제로 산딸나무는 하얀 꽃잎 네 개가 십자 모양으로 활짝 핍니다. 

그 후로 산딸나무는 십자나무로 불리면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특별히 여겨지는 나무가 되었다네요. 

 

 

 

 

Comments

세라피나 2020.03.23 19:44
감사히 담습니다.
건강하세요^^
최고관리자 2020.03.25 11:27
그림을 올려주신 신아드리아나 자매님 고맙습니다!
본 게시판은 작가 본인의 고유 작품만 게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부득이 다른 작가분의 시 전문은 삭제하였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72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댓글+1 노영숙 2017-07-21 1911
471 부활카드 댓글+1 윤보나 2020-04-10 1892
470 젊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받기에 충분합니다 - 성 요한 보스코- 댓글+1 김아람 수녀 2019-02-15 1891
469 [나는] 젊은이 미사곡 악보 - 김종성 신부님 admin 2013-11-29 1879
468 모래위 발자국 강벨린다 2013-10-23 1859
467 [마신부와 함께 하는 성경강의] 마르코복음 3장 겸손기도 2013-09-17 1856
466 용서의 기도 김윤중(JM프란치스코) 2015-07-08 1825
465 지혜를 찾는 이에게 댓글+1 박영미 2018-03-15 1821
464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데레사 2013-09-26 1795
463 공동선 댓글+1 홍성옥 2019-05-31 1774
462 제 마음을 드려요 댓글+2 한은비 2017-06-05 1768
461 착한목자 김은아 2014-07-11 1748
460 [마신부의 성경강의] 마르코 복음 13장 겸손기도 2014-01-07 1733
459 성령의 비둘기 Ohnhwa 2013-09-25 1728
열람중 사순절에...십자나무 댓글+2 신 아드리아나 2020-03-17 1726
457 겸덕을 구하는 기도 댓글+1 이수진 2019-01-29 1717
456 보편지향기도 강소진 2016-11-14 1713
455 [마신부와 함께 하는 성경강의] 마르코복음 4장 겸손기도 2013-09-17 1704
454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오혜정 2014-08-14 1703
453 [마신부와 함께 하는 성경강의] 마르코복음 2장 겸손기도 2013-09-17 1698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