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mais,<성모님>, 2016, 14.3ⅹ18.6, 종이에 수채화
사제서품을 몇 개월 앞둔 친구를 위해서
마음을 담아 정성껏 그린 성모님 그림이예요.
따뜻한 미소로 순명하시는 성모님을 그려달라는 친구의 부탁을 받았는데
이콘만 몇 차례 그렸을 뿐인 저는 정말 고민을 많이 하다가
묵주기도를 하고 이 그림을 그리게 되었어요.
개인적인 이유로 시작한 성모님 그림이지만,
주변 성당 친구들에게 반응이 좋아서
지금도 계속 성모님을 그리고 있어요.
그리고 바오로딸 컨텐츠를 즐겨 보던 차에
재능기부를 하고 싶어서 올리게 되었어요.
부족한 솜씨이지만 이 그림을 통해서
보시는 분들이 성모님의 따뜻한 전구를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