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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칠하기] 성녀 마르가리타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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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가리타(안티오키아)(St. Margaret of Antioch)  7월 20일  / 동정, 순교자

성녀 마르가리타는 원래 안티오키아에서 살던 이교도 사제의 딸이었는데, 그리스도인 유모 밑에서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하지 못한 그녀는 유모와 함께 집을 나와 양을 치며 살았는데 그 지방의 장관인 올리브리우스가 그녀의 외모와 높은 지식을 보고는 자기 아내와 이혼하고 그녀와 결혼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그녀가 거절하자, 그리스도인이라는 죄목으로 투옥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용으로 변한 사탄의 공격을 받아 곤경에 처했을 때, 항상 품에 지니고 다니던 십자가로 물리쳤다고 한다.
그 후 그녀는 수많은 고문을 당하였으나, 오히려 그녀를 지켜보던 관중들이 그리스도인이 될 각오를 새롭게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결국 그녀는 참수되었는데, 실제로 그녀의 죽음은 그 지방에 수많은 개종자를 낳았다.

로마 순교록에는 “위대한 순교자 마리나(Marina)”라고 기술한 뒤에 마르가리타의 행적이 나온다. 그러나 마르가리타가 보편적으로 알려진 이름이며, 성녀 잔 다르크에게 계시를 준 성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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