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빛이신 주님,
2년째 이어지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교회는
기름과 식량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가난한 나라에 보편적 형제애를 실천하고
고통받는 이들과 연대하는 가운데 생명과 인권의 소중함을 알리며
사회 각 분야에서 하느님 정의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특별히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을 통해
사회 모든 구성원들의 참여와 연대를 호소하며
생태친화적인 삶에로 변하기 위한 걸음을 시작하는 등
성령의 인도에 따라 모든 피조물에게 생명과 빛을 전하기 위한
교회의 소명에 깨어 응답하는 걸음을 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청하오니,
교회의 모든 지체가 당신 안에서 새사람으로 다시 태어나
삶의 증거를 통해 이 세상에 주님 강생의 신비를
참되게 전하도록 지혜와 힘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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