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 자매님

< 복덩이 자매님 >
-안젤라 수녀가 만나는 서원 단골 손님 이야기-

" 명동이 나의 놀이터예요~" 하시며  

  명동 1898 갤러리에 오셨다가  

  서원에 들러 신간도 보시고  

  그동안의 있었던 일들도 나눠주시는  

  '복덩이'자매님 이시다.

 '복덩이' 라는 별명에는 자매님의  

  신앙고백이 담겨있다. 

  형제님은 하늘나라에 계시고  

  하나인 자녀는 해외에 거주하기에
  혼자서 생활하시는데도 자매님은  

  활짝 웃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수녀님! 저는 재물복은 없는데  

  하느님 복은 많아요. 하하하~"
  그래서 자매님에게 붙여드린 별명이  

  '복덩이'이다.
  주님의 정원에서 한껏 복을 누리시는  

 '복덩이' 자매님!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셔요~   

 “주님은 나의 몫,

  그래서 나 그분께 희망을 두네.”

  하고 내 영혼이 말하네."(애가 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