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시기

[창작기도] 성모님께 올리는 기도

바오로딸

유다 산골의 티 없는 한 처녀

그분은 구세주의 어머니

인류의 여왕이 되셨습니다.

 

싱그런 이 오월

세상 사람들 저마다는

아름다운 꽃들을 곱게 엮어

천상의 여왕님께 올립니다.

 

그리고 세상 만물은

그 앞에 머리 숙여

세세 대대로 어머님을 칭송합니다.

 

생애 사도들의 어머니로

지상의 여정을 함께 하신 성모님!

 

당신의 성덕과 의덕으로 이스라엘을 도우시듯

지금 우리 모두가 애통하며

가슴마다 노란 리본으로

두 손 모은 애곡을 들으시니

 

우리 모두는 엎드려 빌고 또 빕니다.

한반도에 평화통일을,

정의와 사랑이 꽃피어

사람들 사이에 기쁨과 감사가 오가는 대한민국을,

길 진리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살고 전하는

우리들의 걸음에는 축복을,

 

겸손하신 어머님의

연민에 찬 눈길과 애정의 보살핌을

우리 모두는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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