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영원히 사는 길
예수님은 완전한 인간의 모범이시다. 그분은 이타적으로 남을 위해서 사셨다. 그것이 구원의 길이고 영원히 사는 길이라고 선포하셨다.
세상은 악하지 않다. 본성적으로 이기적인 인간들이 모여 살기 때문에 불신과 다툼으로 늘 시끄럽다. 그런 세상에서 이타적으로 살겠다는 결심은 정말 큰 도전이다. 그 도전은 우리 믿음이 치러야 할 시험과 같다. 예수님 말씀을 정말 믿어도 될까?
예수님은 제자들을 파견하실 때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 같다고 하셨다(루카 10,3). 예수님도 우리처럼 걱정하셨던 모양이다. 사실 당신도 잡히시기 전에 그 동산에서 심하게 혼란스러워하지 않으셨던가?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고 죄인들을 위해 죽을 필요는 없다. 그것은 이미 주님께서 이루어놓으셨고 게다가 그런 일은 하느님만 하실 수 있을 거다. 그분은 마음에 담긴 것을 말씀하시고, 말씀하신 그대로 사셨지만, 우리는 믿지도 못하거니와 믿어도 그대로 잘 살지도 못한다. 그렇기는 해도 우리에게 맡겨진 일에 성실하고 끝까지 충실할 수는 있다. 그래서 결국 우리의 윤리적이고 충실한 삶이 우리를 거룩하게 한다. 아름다운 조각상의 돌이 될 필요는 없다. 축대의 돌 하나로 끝까지 그 자리를 지키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세상은 지나가고 세상의 욕망도 지나가지만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는다(1요한 2,17).
주님, 주님을 따라 살면 바보가 되고 모든 것을 잃어버릴 것 같아 두렵습니다. 그러면서도 이기심의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해 답답해합니다. 그렇게 갈등하는 가운데 이 울타리 밖에서 저를 불러내시는 착한 목자의 목소리를 듣습니다(요한 10,3).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아드님의 목소리를 잘 듣고 따라가게 도와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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