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성 프란치스코) 함께 사는 아름다움
서로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이루고, 한 뜻을 가진 사람들의 공동체 안에서 살면 기쁘고 행복할 것이다. 사랑은 이타적이라서 너를 위해서 살게 하고 공동체가 품은 그 한 뜻은 각 개인이 기쁘고 영광스럽게 그것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게 한다. 이렇게 사는 상상을 하면 가슴 뛰지만 평화롭다.
인간의 언어와 개념은 하느님과 그분의 나라를 온전히 담을 수 없다. 그렇다고 체념하여 포기하지 않는다. 사랑하고 한 뜻을 위해 헌신 희생하는 삶은 하느님과 아주 가깝다고 믿는다.
혼자서 사랑할 수 없고 홀로 있는 공동체는 없다. 하느님도 삼위일체 공동체이고 예수님도 제자들을 모으시고 사람들을 만나셨다. 예수님은 당신이 가시고자 하는 곳에 제자들을 둘씩 짝지어 보내셨다. 혼자 선포하는 것은 두세 사람이 한 목소리로 선포하는 것에 비길 수 없다. 나 홀로 선포는 이론적이어서 사람들의 머리에만 머무르겠지만, 함께 하는 선포는 실천적이어서 감동과 아름다움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하지만 그것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하느님과 함께 사는 것에 비길 수 없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한 뜻으로 모인 공동체의 공통점은 하나 됨이다. 서로 다른 작은 우주들이 하나가 되는 엄청난 일이다. 예수님은 그 하나 됨의 근원이 바로 당신 자신이 되기를 바라신다. 사랑하는 이들과 당신의 제자들 한가운데 계시고자 하신다. 그들의 하나 된 아름다움을 보고도 그들을 몰아낸다면 그곳에는 희망이 없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날에는 소돔이 그 고을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루카 10,12).”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경고나 위협이 아니라 사실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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