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스케치북

 

[김혜선 아녜스] 사순 제2주간 화요일

 

  사순 제2주간 화요일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높아질 것이다.”(마태23,12)

 

  감당할 수 없는

  고난의 정점이나

  헤어 나올 수 없는

  절망의 끝에서

 

  겸손이

  더욱 가까이 다가갔다네.


  거룩한 이들일 수록

  날마다 변함없이

  겸손의 덕을 쌓아갔으며

 

  그 덕으로

  하느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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