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스케치북

 

[김혜선 아녜스] “그들은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님의 일행에게 시중을 들었다.” (루카 8,3)

“그들은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님의 일행에게 시중을 들었다.” (루카 8,3)

 

 

우리의 모든 봉헌은

우리의 마음을 가득 담아

주님께 올리는 예물이라네.

 

우리가 교회에서 하는 

모든 행위는

다 주님을 위한 것.

 

주님께서 하시는 일이기에

아낌없이 재산을 나누며 

헌신할 수 있고,

 

주님의 일행이기에

기꺼이 협력하며

묵묵히 시중을 들 수 있네.

 

그 밖의 생각들은 

모두 다 헛된 것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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