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스케치북

 

[김혜선 아녜스]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마태15,28)

“아, 여인아,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마태15,28)

 

 

가나안 여인은

주님 앞에서

강아지가 되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았네.

 

호된 마귀가 들린 딸의 

구원을 위해서라면

어떤 모욕도

다 참아낼 수가 있었기에

 

그녀는 주님 앞에 

납작 엎드려

오직 주님의 자비만을 청했네.

 

그녀가 보여준 

모성의 크나 큰 힘이

주님을 감동시키고

온 세상을 치유하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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