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스케치북

 

[김혜선 아녜스] 나해 연중 제3주간 수요일

나해 연중 제3주간 수요일

 

“너희에게는 하느님 나라의 신비가 주어졌지만, 

저 바깥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그저 비유로만 다가간다.” (마르4,11)

 

 

하느님의 나라는

신비라네.

 

그 신비는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오고

 

우리는

말씀을 통하여

하느님의 신비를 

이해하게 된다네.

 

우리 인생의 희로애락을

저 하느님의 신비 안에서

바라볼 수 있는 힘.

 

그것이

바로 믿음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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