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스케치북

 

[김혜선 아녜스] 나해 연중 제16주간 월요일

나해  연중 제16주간 월요일


“우리한테는 이집트인들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나으니,

이집트인들을 섬기게 우리를 그냥 놔두시오.” (탈출 14,12)

우리가
광야를 몹시도 두려워하는 것은

오래 젖은
세상의 습관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기 때문이라네.

주님께서 이끄시는
광야에서
더 많은 영적 이익을
얻을 수 있음을 알면서도

세속의 편안함에
마냥 머물러 있고 싶은
우리의 나태함 때문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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