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스케치북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23주간 금요일

연중 제23주간 금요일

“눈먼 이가 눈먼 이를 인도할 수야 없지 않느냐?”(루카6,39)


한치 앞도
볼 줄 모르는 우리가
어떻게 타인을
올바로 인도할 수 있단 말인가.

하느님만이
우리를
인도하실 수 있으므로

우리의 판단은
겸손히 접어두고
모든 것을
하느님께 맡겨드려야 한다네.

이것이
이 세상에서 우리가
가장 빨리 깨달아야 할
진리중의 진리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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