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스케치북

 

[김혜선 아녜스] 부활 제7주간 수요일

부활 제7주간 수요일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요한17,11)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하나이신 분.

우리도 그분들처럼
하나가 된다는 것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거룩한 영역으로 들어가는 것.

그리하여
그토록 엄청난 영광 안에서
가난하고
나약하고
보잘 것 없는 우리가
삼위일체 하느님의
아주 작은 지체가 되는 것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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