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스케치북

 

[김혜선 아녜스]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여러분도 사랑의 입맞춤으로 서로 인사하십시오.”(1베드5, 14)

 

사랑의 입맞춤은

유다의 입맞춤과 다르다네.

 

입으로는

주님과 인사하면서도

마음으로는

악마와 손잡고 있었던

유다와 달리

 

사도들과 마르코는

주님께서 주시는

믿음과 평화라는

거룩한 입맞춤으로

교회에 인사하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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