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스케치북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1주간 화요일

연중 제1주간 화요일


“그분께서 율법 학자들과 달리 권위를 가지고 가르치셨기 때문이다.”(마르 1,22)

 

예수님의 권위는

그분의 깊은 사랑이었네.

 

사람들은

지금까지

어느 누구에게서도 보지 못했던 

거룩한 사랑을

그분에게서 보았네.

 

예수님의 권위는

그분의 깊은 겸손이었네.

 

사람들은

한 없이 낮추고 낮추어서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는

숭고한 겸손을

그분에게서 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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