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스케치북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8주간 월요일

연중 제8주간 월요일

 

“너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다.”(마르10,21)

 

우리에게 

부족한 것을 깨닫는 것이

우리를 성장시키는 

지름길이라네.

 

눈과 귀가 멀고

손과 발이 오그라든 

우리를 깨닫고

 

감춰진 

우리의 욕망을 바라보는 일은

견디기 힘든 고통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떠나지 않고 머물러있는

그 자리에서부터

구원이 시작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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