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스케치북

 

[김대열] 20140706 연중제14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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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7월6일 연중 제 14주일 복음묵상

 

“정녕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마태오11,30)

 

좋은 일을 하던 나쁜 일을 하던 모든 일에는 지치기 마련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사랑도 힘이 듭니다.

그렇다면 좋은 일과 나쁜 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예,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습니다.

나쁜 일은 힘든 만큼 자신을 결국 파괴하게 되어 있습니다.

좋은 일은 힘든 만큼 보람이라는 선물이 주어집니다.

보통 나쁜 일들은 반복될수록 거부하기 힘든 중독성을 가지고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좋은 일 역시 중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보람이라는 설명하기 힘든 뿌듯함과 기쁨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보람이라는 선물은 첫 인간이 창조될 때부터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심어놓으신 보물입니다.

이 보물은 행복한 마음입니다.

 

삶이 아름다워도 그 삶에는 어려움과 고단함이 반드시 있기 마련입니다.

저절로 얻어지는 아름다움은 없습니다.

 

예수님의 멍에, 예수님의 짐이 어찌 가볍겠습니까?

아름답기에 그 어떤 짐의 무게도 힘을 잃고 마는 것입니다.

힘들더라도 행복하기에 질 수 있는 것입니다.

 

좋은 일을 하십시오.

그것이 행복하게 사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행복은 마음이 판단하는 세계입니다.

조건이나 환경이 아무리 화려하게 치장 되어 있다 하더라도 마음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행복하고자 한다면, 아름답게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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