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8월10일 연중 제19주일 복음묵상
“용기를 내어라.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태오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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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생각해보면 참 많은 두려움 속에 살아가게 되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 두려움들 속에는 사실 허상에 대한 두려움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그 대상에 대해 일일이 열거할 필요는 없다. 각자가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삶에 있어서 가장 두려운 것은 무엇인가를 아는 일이고, 그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불확실한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큰 두려움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렇다면 그 두려움을 없애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그 불확실성으로부터 벗어나 확실에 접근하는 길을 찾는 것입니다.
그것이 신앙이고, 그에 대한 준비가 신앙인의 삶입니다.
“당신은 영원한 삶을 믿습니까?” 하는 질문에 대해 너무 쉽게 “예” 라고 답하지 마세요.
구체적이고 살아있는 확신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밑져야 본전 아니겠습니까?
용기를 내라 하십니다.
용기가 있다는 것은 겁이 없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무섭고 떨리지만 해야 하기 때문에, 부딪혀야 하기 때문에 떨리는 마음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참된 용기의 의미입니다.
모두가 용기를 내었으면 좋겠습니다.
힘이 들고 두렵지만, 그래도 해야 하기 때문에 몸을 던질 수 있는, 그래서 행복할 수 있는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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