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이라는 아주 짦은 고은 님의 시가 있다.
가끔 음미 하는 시인데
내겐 내려올 땐 어두워서 못 보고 올라갈 때 제대로 본 한 그루 나무가 있어 소개할까 한다.
네가 서 있는 것이
온전히 너의 힘 만이 아니었음을
살아서는 물론이거니와 죽을때까지 아니, 죽어서까지
널 떠받치고 있는 누군가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었음을…
너 자신을 잘 들여다보렴
네가 얼마나 부족하고 모자란지
혼자 힘으로 단 몇 초도 제대로 서 있지 못하잖니
그런데도 잎이 무성하다고 아직 건재하다고 자랑하고 뽐내는 넌 넌…
:
날 지탱하게 하는
결코 무시할 수 없고 잊을 수 없는 그 큰 존재들에 감사드리며…
Alberione, alberione, Catholic, catholic, content, contents, Contents, contents.pauline.or.kr, gospel, Gospel, FSP, fsp, pauline, Pauline, pauline contents, 카톨릭, 가톨릭, 교리, 교리교재, 꿈나무, 바오로가족, 바오로딸, 바오로딸 컨텐츠, 바오로딸 콘텐츠, 바오로딸컨텐츠, 바오로딸콘텐츠,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 성바오로딸, 성바오로딸수도회, 성 바오로딸 수도회, 성바오로딸 수도회, 주일학교, 콘텐츠 바오로딸, 콘텐츠바오로딸, 알베리오네, 야고보 알베리오네, 김태근, 김태근신부, 김태근 신부님, 김태근신부의 아카시아, 김태근신부의아카시아, 아시아 카톨릭, 아시아 성지순례, 성지순례, 김태근 성지순례, 김태근 아시아 성지순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