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는 평생을 주님께 바친 아이입니다.” (1사무 1,28)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생명에게
주님의 천사는 속삭인다네.
당신은
평생을 주님께 바쳐야하는
사람이라고.
그런 연유로
우리는 일생동안
주님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는
영혼의 방랑자.
진정 주님을
가슴으로 만나는 그 순간까지
우리의 방황은
좀처럼 끝나지 않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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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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