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는 처음에 그와 더불어 가시밭길을 걷고 그에게 두려움과 공포를 몰고 오리라.”(집회 4,17)
우리가
지혜를 처음 만났을 때,
두려움과 공포로 느껴지거나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지혜가
때로는 우리에게
가시밭길을 걷는 것처럼
여겨지는 것은
우리에게
지혜를 받아들일
충분한 준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네.
하느님의 지혜가
우리를 신뢰할 때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지혜의 규율을 지키며
바른 규범으로
지혜의 시험을
통과해 나아가야 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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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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