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안에서 여러분의 노고가 헛되지 않음을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1코린 15,58)
주님 안에서
우리의 노고가 헛되지 않음을
우리가 알고 있기에
우리는
우리가 한 일에
멀찍이 물러서서
침묵할 수가 있다네.
주님 안에서
우리의 수고를
유심히 바라보고 계시는 주님을
우리가 느끼기에
우리는
우리가 한 일에 대한
비난과 멸시에도
눈물을 흘리며
인내할 수가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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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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