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7주간 금요일
“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마르10,8)
하느님 안에서
한 몸이 된 부부는
몸과 마음이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끈으로
묶여있다네.
그들은 함께 밥을 먹고
함께 기도하며
함께 아이들을 키우고
함께 주님의 제단으로 나아간다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존중과 신뢰라는
하느님의 지팡이가
그들을 지켜주기 때문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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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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