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3주간 수요일
“나는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려고 하늘에서 내려왔다.”(요한 6,38)
예수님께서도
당신의 뜻이 있으셨지만
아버지의 소중한 뜻을 위해
기꺼이
당신의 뜻을 접으셨다네.
예수님의 뜻은
곧
아버지의 뜻이었고
우리에게
그것을 깨닫게 해 주시고자
당신의 삶까지
온전히 바치셨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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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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