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이 말은 카야파가 자기 생각으로 한 것이 아니라, 그해의 대사제로서 예언한 셈이다.” (요한11,51)

김혜선

“이 말은 카야파가 자기 생각으로 한 것이 아니라, 그해의 대사제로서 예언한 셈이다.” (요한11,51)

 

 

하느님께서는

의로운 이가 아니어도

성령으로 이끄시어

필요한 때에,

필요한 이들을 위하여

예언을 하게 하시네.

 

언제든 우리 가운데에 

신실하지 못한

그 누군가를 통해서라도

성령의 이끄심으로

우리가 꼭 들어야 할 

당신의 말씀을

전하고 계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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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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