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들이 먹을 빵을 우리가 어디에서 살 수 있겠느냐?” (요한 6,5)
주님께서는 가끔씩
굶주린 이들이 먹을 빵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우리에게 물어 오신다네.
우리는
주님의 질문에
어떤 답을 드려야 할 지
깊이 고민해보다가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응답을 드리는데
그러고 나서야 주님께서는
우리가 드린 성의에
강복하신 다음
필요한 이들에게 돌려주신다네.
이것이 주님과 우리의
기도 대화법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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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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