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 “당신들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고 마시는 것이오?” (루카5,30)

김혜선

“당신들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고 마시는 것이오?” (루카5,30)

언젠가 우리가

주님을 만나

기뻐하고 있는 것을 바라보며

누군가도 우리를

세리나 죄인들처럼

여겼을 지도 모를 일이네.

주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우리도

이웃을 외면하며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내 욕심의 주머니를

어깨에 주렁주렁 매달고

사람들 위에서 뽐내던

세리며

죄인이 아니었던가.

그러니 누군가가

주님을 만나 기뻐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거든

우리도 흐뭇이

그들을 바라보아야 한다네.

우리 모두는

어딘가 서로

닮아있기 때문이라네.

본 게시글을 공유하실 때에는 저자명을 정확히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자: 김혜선 아녜스

Alberione, alberione, Catholic, catholic, content, contents, Contents, contents.pauline.or.kr, gospel, Gospel, FSP, fsp, pauline, Pauline, pauline contents, 카톨릭, 가톨릭, 교리, 교리교재, 꿈나무, 바오로가족, 바오로딸, 바오로딸 컨텐츠, 바오로딸 콘텐츠, 바오로딸컨텐츠, 바오로딸콘텐츠,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 성바오로딸, 성바오로딸수도회, 성 바오로딸 수도회, 성바오로딸 수도회, 주일학교, 콘텐츠 바오로딸, 콘텐츠바오로딸, 알베리오네, 야고보 알베리오네, 김혜선, 김혜선 아녜스, 김혜선아녜스, 묵상시, 말씀이시가되어, 말씀이 시가되어, 김혜선 아녜스, 시인 김혜선, 시인 김혜선 아녜스, 시인, 묵상시, 말씀묵상시, 말씀 묵상 시, 묵상 시, 스케치북, 말씀묵상, 복음묵상시, 복음묵상 시

검색 목록

번호	제목	날짜
665	[김혜선 아녜스] “사람이든 짐승이든 모두 자루옷을 걸치고 하느님께 힘껏 부르짖어라.” (요나3,8)	2018-02-21
664	[김혜선 아녜스]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 (마태6,13)	2018-02-20
663	[김혜선 아녜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2018-02-19
662	[김혜선 아녜스] “성령께서는 예수님을 광야로 내보내셨다.” (마르 1,12)	2018-02-18
열람중	[김혜선 아녜스] “당신들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고 마시는 것이오?” (루카5,30)	2018-02-17
660	[김혜선 아녜스]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 (루카 12,37)	2018-02-16
659	[김혜선 아녜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2018-02-15
658	[김혜선 아녜스] “그렇게 하여 네 자선을 숨겨두어라.” (마태 6,4)	2018-02-14
657	[김혜선 아녜스] “너희는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마르8,21)	2018-02-13
656	[김혜선 아녜스] “이 세대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마르 8,12)	2018-02-12
655	[김혜선 아녜스] “누구에게든 아무 말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마르 1,44)	2018-02-11
654	[김혜선 아녜스] “저 군중이 가엾구나.” (마르 8,2)	2018-02-10
653	[김혜선 아녜스] “열려라.” (마르7,34)	2018-02-09
652	[김혜선 아녜스] “아무에게도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으셨으나 결국 숨어 계실 수가 없었다.” (마르7,24)	2018-02-08
651	[김혜선 아녜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그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마르7,20)	2018-02-07
650	[김혜선 아녜스]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마르 7,8)	2018-02-06
649	[김혜선 아녜스] “과연 그것에 손을 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다.” (마르 6,56)	2018-02-05
648	[김혜선 아녜스] “그러자 부인은 그들의 시중을 들었다.” (마르1,31)	2018-02-04
647	[김혜선 아녜스] “너희는 따로 외딴 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마르 6,31)	2018-02-03
646	[김혜선 아녜스] “주님의 법에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그들은 갈릴래아에 있는 고향 나자렛으로 돌아갔…	2018-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