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 “나는 비천하게 살 줄도 알고 풍족하게 살 줄도 압니다.” (필리 4,12)

김혜선

“나는 비천하게 살 줄도 알고 풍족하게 살 줄도 압니다.” (필리 4,12)

하느님의 자녀들은

배부르거나

배고프거나

넉넉하거나

모자라거나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잘 지내는 비결을

알고 있다네.

하느님의 힘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풍요로움.

그것을 체득한다면

풍족하게 산들

비천하게 산들 어떠리.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다 채워주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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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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