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네가 잔치를 베풀 때에는 오히려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다리저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하여라.” (루카…

김혜선

“네가 잔치를 베풀 때에는 오히려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다리저는 이들, 눈먼 이들을 초대하여라.” (루카14,13)

 

 

기쁠 때나 슬플 때에

우리 곁에 있는 이들이

우리 삶의 표징이리.

 

가난한 이들,

장애인들, 

다리 저는 이들, 

눈 먼 이들이 

우리 가까이에 머문다는 것은

 

늘 마음으로

그들을 초대하며 살았다는 

증거이리.

 

하늘은 그런 이들에게

영원한 행복으로

보답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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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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