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무엇을 청할까요?” (마르6,23)

김혜선

“무엇을 청할까요?” (마르6,23)

 

 

우리가 청하는 것이 무엇이든

다 이루어질 수 없는 이유는

때로 우리가 청해서는 안 될 것을 

청하기 때문이라네.

 

우리가 청하는 것이

내 영혼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세상에 이로운 것인지

하느님의 마음에 드는 것인지를 

먼저 생각하는 지혜가 있기를.

 

우리가 청하는 것이 

우리 삶의 방향을 결정하고 

나를 변하게 하고

세상을 변하게 한다네.

 

올바른 것을 청할 수 있는

자유의지야 말로 

우리를 하느님께 밀어주는

믿음의 강력한 힘이라는 것을

우리가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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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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