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 (루카12,37)

김혜선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 (루카12,37)

 

머리를 하늘로 향하고

마음도 가지런히

하늘에 두고 사는 이들은

행복합니다.

 

유난히 빛나는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며

옹기종기 모여 사는

산 위의 마을이 아름답듯

 

오직 높은 곳을 향해

한결같은 모습으로

조촐하게 서 있는 이들은

참으로 행복합니다.

 

그렇게 날마다 주님을 기다리며

깨어있는 이들은

산위의 마을이

하늘에서 가장 가까이 보이듯

하느님의 얼굴을 가장 먼저

뵐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 게시글을 공유하실 때에는 저자명을 정확히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번호 제목 날짜
145 [김혜선 아녜스] “그들의 눈이 열려 예수님을 알아보았다.” (루카24,30) 2016-03-30
144 [김혜선 아녜스] “평안하냐?” (마태28,9) 2016-03-29
143 [김혜선 아녜스] “마리아 막달레나가 무덤에 가서 보니, 무덤을 막았던 돌이 치워져 있었다.”(요한20,1) 2016-03-27
142 [김혜선 아녜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요한 18,36) 2016-03-25
141 [김혜선 아녜스] “주님, 저는 아니겠지요?” (마태오26,22) 2016-03-23
140 [김혜선 아녜스]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그 발을 닦아 드렸다. 그러자 온 집안에 향유 냄새… 2016-03-21
139 [김혜선 아녜스] “주님께서 몸을 돌려 베드로를 바라보셨다.” (루카 22,61) 2016-03-20
138 [김혜선 아녜스] “내가 내 아버지의 일들을 하지 않고 있다면 나를 믿지 않아도 좋다. (요한 10,37) 2016-03-18
137 [김혜선 아녜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요한8,31) 2016-03-16
136 [김혜선 아녜스] “나는 세상의 빛이다.” (요한 8,12) 2016-03-14
135 [김혜선 아녜스] “그리고 다시 몸을 굽히시어 땅에 무엇인가 쓰셨다.” (요한 8,8) 2016-03-13
134 [김혜선 아녜스] “그분의 때가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요한 7,30) 2016-03-11
133 [김혜선 아녜스] “내가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요한5,30) 2016-03-09
132 [김혜선 아녜스] “너희는 표징과 이적을 보지 않으면 믿지 않을 것이다.” (요한4,48) 2016-03-07
131 [김혜선 아녜스]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루카15,18) 2016-03-06
130 [김혜선 아녜스] “그러므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 2016-03-04
129 [김혜선 아녜스] “그러므로 이 계명들 가운데서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어기고 또 사람들을 그렇게 가르치는 … 2016-03-02
128 [김혜선 아녜스]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루카 4,24) 2016-02-29
127 [김혜선 아녜스] “주인님, 이 나무를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 (루카 13,8) 2016-02-28
126 [김혜선 아녜스] “포도 철이 가까워지자 그는 자기 몫의 소출을 받아 오라고 소작인들에게 종들을 보냈다.” … 2016-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