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였기 때문이다.” (루카 11,32)
회개가
하느님의 은총인 것은
회개를 통해
하느님을 더 깊이 만나기 때문이라네.
우리가 진정 회개하고 싶다면
말씀에는 귀를 기울이고
말 수는 점점 줄어들어야 하리.
회개한다는 것은
이웃을 향해 꽂는
나의 시선을 그만 거두고
침묵하는 것.
나를 보고
하느님만을 바라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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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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