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가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물었다.” (루카20,27)

김혜선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가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물었다.” (루카20,27)

 

 

사두가이들처럼

우리가

부활을 믿지 않는다면

 

우리의 삶은

아무런 희망도 없이

허무하기만하여

세월이 갈수록

점점 더 황폐해질 것이네.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과거도

우리의 현재도

우리의 미래도

무의미한 것.

 

부활신앙이 없는

우리의 삶은

마치 낭떠러지를 향해 달려가는

죽음과도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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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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