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다.” (마태10,2)
처음엔 참으로
어설픈 이름들이었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들을 택하여 부르셨고
그들은 응답하였네.
그들이 진리를 깨우칠 수 있도록
늘 동행하며 가르치셨지만
주님의 십자가 앞에서는
그들의 나약함을 드러내고 말았네.
그러나 주님께서는
다시 그들을 부르셨고
돌아온 그들 앞에 놓인
마지막 고통의 쓴 잔을 다 마실 때까지
뒤돌아보지 않고
슬프도록 힘차게 달릴 길을 달려갔네.
베드로, 안드레아, 야고보와 요한,
필립보와 바르톨로메오,
토마스와 마태오,
야고보와 타대오, 시몬,
그리고 ...
교회를 떠받치는 열 두 기둥이 된
가슴 뭉클한 그 이름들은
성전의 기억 속에서
영원히 잊혀 지지 않을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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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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