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마르10,9)
하느님께서
맺어주셨다는 것은
두 사람 사이의 경계에
늘 하느님이 계시겠다는
약속을 의미한다네.
두 사람의 증인이신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말씀으로 그들과 함께 계시며
끝까지 지켜주시는
신실한 분이시기에
말씀과 함께 있는
그 가정을 어느 누구도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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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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