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께서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라고 내가 말하였다.” (요한16,15)
때로는
하느님께 청하기도 하고
때로는
그리스도의 이름을 통하여
청하기도 하며
때로는
성령께서 가르쳐 주시는 대로
청하기도 하지만
굳이 우리가
어느 분께 기도해야할지
망설여 본 적은 없다네.
우리가 애써 고민하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그 때마다 필요한 분께
기도를 바치는 신비.
그것이
바로 삼위일체의 신비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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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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