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예수님께서는 그를 그 어머니에게 돌려주셨다.” (루카7,15)

김혜선

“예수님께서는 그를 그 어머니에게 돌려주셨다.” (루카7,15)

 

 

예수님께서  

그 어머니에게 돌려주신 것은

주님의 마음이었네.

 

그 과부를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시어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마음을 

그녀에게 온전히 내어 주셨네.

 

예수님의 마음을

누군가에게는 

외아들로 되돌려주셨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주님이 보시기에 필요한

그 무엇으로 주신다네.

 

우리가 다만

저마다 다르게 내려지는 

하늘의 위로를 

미처 깨닫지 못할 뿐이네.

본 게시글을 공유하실 때에는 저자명을 정확히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번호 제목 날짜
186 [김혜선 아녜스] “너는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은 다음, 숨어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마… 2016-06-15
185 [김혜선 아녜스] “오히려 누가 네 오른 뺨을 치거든 다른 뺨마저 돌려대어라.” (마태 5,39) 2016-06-13
184 [김혜선 아녜스] “그러면 그들 가운데 누가 그 채권자를 더 사랑하겠느냐?” (루카7,42) 2016-06-12
183 [김혜선 아녜스] “네 오른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던져버려라.” 2016-06-10
182 [김혜선 아녜스] “그러나 스스로 지키고 또 그렇게 가르치는 이는 하늘나라에서 큰 사람이라고 불릴 것이다.”… 2016-06-08
181 [김혜선 아녜스]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마태5,7) 2016-06-06
열람중 [김혜선 아녜스] “예수님께서는 그를 그 어머니에게 돌려주셨다.” (루카7,15) 2016-06-05
179 [김혜선 아녜스]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 2016-06-03
178 [김혜선 아녜스] “사람들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날 때에는, 장가드는 일도, 시집가는 일도 없이 … 2016-06-01
177 [김혜선 아녜스] “내 아들이야 존중해 주겠지?” (마르12,6) 2016-05-30
176 [김혜선 아녜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루카9,13) 2016-05-29
175 [김혜선 아녜스] “나의 집은 모든 민족들을 위한 기도의 집이라 불릴 것이다.” (마르11,17) 2016-05-27
174 [김혜선 아녜스] “사실 사람의 아들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2016-05-25
173 [김혜선 아녜스] “그러나 그는 이 말씀 때문에 울상이 되어 슬퍼하며 떠나갔다. 그가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 2016-05-23
172 [김혜선 아녜스]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께서 나에게서 받아 너… 2016-05-22
171 [김혜선 아녜스]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마르10,9) 2016-05-20
170 [김혜선 아녜스]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마르 9,40) 2016-05-18
169 [김혜선 아녜스] “그러한 것은 기도가 아니면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나가게 할 수 없다.”(마르9,29) 2016-05-16
168 [김혜선 아녜스] “그날 곧 주간 첫날 저녁이 되자,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모두 잠가 놓고 있었다… 2016-05-15
167 [김혜선 아녜스] “그러나 늙어서는 네가 두 팔을 벌리면 다른 이들이 너에게 허리띠를 매어 주고서, 네가 원… 201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