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눈은 몸의 등불이다.” (마태6,22)

김혜선

“눈은 몸의 등불이다.” (마태6,22)

 

 

눈은 세상으로 열린 창.

 

눈으로 우리는 세상을 들여다보고

세상은 

우리의 눈을 통해 들어온다네.

 

사람의 눈 속에는

그 사람의 세상이 들어 있어서

 

악하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찬 이들의 눈은 

어둡기 마련이고

 

선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찬 이들의 눈은 

맑디맑다네.

 

눈은 영혼의 그릇.

사람의 영혼이

바로 그 사람의 눈 속에 담겨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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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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