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19주간 월요일

김혜선

연중 제19주간 월요일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겠느냐?”(신명 10,12)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사랑이라는 이름의 

어떠한 희생도

어떠한 고통도

어떠한 예물도 아니라네.

 

그분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은

오직

우리의 구원이라네.

 

그분께서는

우리의 구원을 위한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다 하시는 분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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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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