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33주간 화요일

김혜선

연중 제33주간 화요일

 

“그분께서 당신의 거룩한 처소에서 일어나셨다.”(즈카2,14)

 

하느님께서

문득

당신의 처소에서 일어나시어

세상을 내려다보시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그 시간에도 

 

그분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고 있는 

한결같은 이들이

바로 주님의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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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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