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33주간 금요일
“온 백성이 그분의 말씀을 듣느라고 곁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다.”(루카19,48)
그 옛날에도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우리를 가르치시고
백성들도 변함없이
그분의 곁을 떠나지 않고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있네.
성령의 말씀이 가득 차오르는
거룩한 시간에는
세상의 어떤 사악한 모함도
끼어들 수 없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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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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